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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J1
(2019년 3월) 페이모델 촬영 하는 과정"기획부터 섭외까지" 본문
작년 1월쯤부터 페이를 받고 촬영하는 사진보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사진을 촬영해보고 싶다"는 열정이 강해져서
뜻이 맞는 사람끼리 동호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워낙 즉흥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인원이 맞혀지자 마자 바로 촬영날짜를
잡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돈 쓰고 대충 사진 찍고 끝내고 싶지 않아서
나름 목표를 잡아 보았습니다.
1. 시작한거 계속하자
어떤 작업이든 지속성은 매우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횟수를 거듭 할 수록 이걸 왜 하지 하는 생각을 할수도 있는데
되도록 초심을 잡고 새로운 주제나 촬영기법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것에 게을리 하지 말자.
2. 촬영할때는 재밌게 하자
현타가 오면 취미로 시작했지만 사진도 대충 찍고 결과물 맘에 안들고 그러면 포기 하고 싶은 생각을 갖게 됩다.
사람 본능이니깐 마음을 다시 잡고 발전 할 수 있는 부분을 찾도록 노력하자.
3. 촬영할때마다 성장하자
고등학교 3학년때 산 카시오카메로 일상을 찍으면서 나는 이것 저것 많은 걸 생각 하면서 기록을 남겼다. 그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조금 더 기술적인 사진을 찍기 위해 고가의 카메라를 샀고 고가의 렌즈를 샀다. 프리랜서로 5년동안 웨딩촬영을 하면서 항상 위에서 듣는 말
"다양한 연출을 해봐라"
생각 해보면 오랫동안 사진을 찍다 보면 잘 찍고 못 찍고를 떠나서 처음부터 잘 못 드리는 습관이나 루틴한 촬영이 나오는 듯하다.
나는 좀 심하다. 그래서 사진 찍기 싫거나 재미 없으면 사진이 다 똑같이 나온다.
특히 모델이 맘에 안들면 더욱 그런듯하다.
그래서 촬영전에 피피티만들어서 외워서 찍으려고 한다. 그래야 습관도 바뀔거 같고 언젠간 나도 잘찍기 위해서다.
그래서 그런 습관들을 하나 하나 고치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이 스터디 촬영의 목적이다.
4. 결과물을 만들자
프로젝트의 목적이 불분명하면 시작만 있을 뿐 과정도 전에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과가 좋고 싫고를 떠나서 결과를 만들어야
평가를 통해 다음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그래서 꼭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그게 어떠한 도큐먼트여도 상관이 없는 듯하다.
그래서 나는 책 또는 잡지를 만들기로 했다.
5. 모델은 한번만 촬영하자
촬영자는 고정이다. 나라는 존재 내 스킬은 특별한 일이 일어 나지 않는 이상 비슷 할 수밖에 없다.
결과물의 다양성을 끌어 내기 위해서는 환경을 바꾸는것도 좋지만 제일 좋은건 피사체를 바꾸는게 제일 좋은 듯하다.
그래서 같은 모델과는 한번 이상을 작업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기본 이 목표를 지향하자고 계획을 세웠고 최대한 지키려고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1회부터 촬영 전부터 작가별 어떤 걸 찍고 싶은지 레퍼런스를 받아 보았습니다.
1. 기획
1. 최형진
저는 그전에 비 모델 촬영을 해보면서 느낀 점은 비 모델은 다양한 표정을 바라는 건 참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다양한 표정과 추후 개인적으로 보정작업에 사용할만한 자료로 쓰고 싶어서 거기에 맞는 목적의 컨셉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2. 정다은
상반신+클로즈업 위주
차분한, 시크한 느낌 / 은은한 표정 변화
3. 최윤영
코멘트는 따로 없으셨지만 상반신 위주의 컷들을 원하시는 듯했습니다.
2. 섭외
회원님의 의견을 수렴해서 모델을 섭외해보았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컨셉이 비슷하게 겹쳐서 지향하는 모델은 비슷하게 나올 것 같았습니다.
1. 유료 모델사이트
우리나라에 대표적인 모델 사이트 하면 모델나라?일텐데 여긴 유료와 무료의 차이가 조금 있어서
시장 가격 참고만 하였습니다.
2. 인스타그램
모델 구하기 제일 쉬운 방법은 인스타그램이겠죠 여기에 간단하게 촬영 목적과 인원을 그리고 페이를
나열해서 DM을 날려서 가능한 모델을 추려보았습니다.
정말 신기한 건 한국 모델이 더 쌀 줄 알았는데 외국인 모델이 합리적인 가격에 섭외하기 쉽더라고요
뭐 컨셉도 외국인이 더 맞을 것 같아서 외국인 위주로 조율을 해 보았습니다.
기획(콘셉트 정리)->모델 섭외-> 장소 섭외-> 날짜 조율-> 촬영-> 데이터 수집-> 피드백
촬영회의 흐름을 이렇게 정리하고 여기에 맞게 일을 진행해보았습니다.
보통은 장소를 섭외하고 모델을 구할 수도 있겠지만
기획 시 장소를 보여주는 컷보단 인물의 달란트(감정 표현력) 위주의 컷이다 보니
인물이 잘 나올 수 있는 장소로 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장소를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에서 촬영을 하게 되면 자연광/실내 스튜디오는 정말 많습니다.
예산만 많으면 선택의 폭은 정말 넓습니다.
하지만 이런 개인 출사는 예산이 그리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촬영장을 구해야겠죠
가격에 따라 다른 점을 대략적으로 보면
시간당 기준으로 4만 원 이하의 스튜디오
공간이 다양하지 않습니다. 당연하겠죠 ㅎㅎ
하지만 실내 촬영에 자연광만 잘 들어오면 수준 이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쇼핑몰 촬영은 더욱 이런 곳에서 찍는 게 좋겠죠 ㅎㅎ
시간당 10만 원 이하
이 정도 예산이면 정말 예쁜 사진 촬영 가능하며
특히 룩북 촬영할 목적으로 옷 한 10벌 정도 준비해서 촬영하면 정말 멋진 사진 촬영 가능합니다.
시간당 10만 원 이상
이 정도 예산이면 웨딩촬영이나 인원이 공간이 정말 다양해서 풀이 있는 곳이 많아서
하루 작정하고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르는 스튜디오 홍보하기 싫어서 금액으로 대략적으로 나눠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디에 했냐
저는 1. 저렴 2. 위치(회원님들 사는 곳이 너무 다양해서) 3. 날짜(월요일 촬영만 가능해서)
이걸 충족하는 촬영장을 찾아보고 회원님들 의견을 수렴해서 건대에 있는 촬영 장으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https://www.studiotoast.kr/room/a
첫출사로 여기로 하게 되었다. 이유는 자연광에 창 넘어로 지나는 지하철 잘하면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창이 넓어서 커튼샷도 가능하고 일단 심플하니 회원님들의 컨셉에 맞는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진행 하게 되었다.
촬영에 관한 내용은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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