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페이모델 촬영 하는 과정"촬영부터 피드백까지"

 

모델,코디,메이크업,촬영,작가 등등

 

퀄리티 있는 촬영을 하려면 생각 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화장이나 포토샵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보정하기 보단

 

컨셉이 맞는 사람 찾아서 하는게 제일 좋은 듯합니다.

 

거기다 예산에 맞으면 제일 좋은데 참 어려고 돈 많이 드는 취미가 사진인 듯합니다.

 

 

전 시간까지 장소섭외와 모델 섭외까지 완료 했습니다.

 

 

모델도 생각보다 노출 없는 컷을 할예정이어서 그런지 구하기도 쉽더군요

 

(노출이 있어야 대중에게 관심은 있지만 그런 사진 말고 다른 사진 찍고 싶은 사람으로 뭘찍어야 할지는 못정했지만 ㅎㅎ)

 

 

 

1. 촬영

 

보통 촬영은 2시간으로 진행합니다. 그 이상을 하기 위해선 첨부터 촬영할 옷 왕창 갖고 오고 스토리보드 만들어서 사이트 하나 만들 작정으로 스케줄 잡는게 좋을 듯합니다.

 

이유는 걍 취미면 모델도 촬영자도 2시간쯤되면 집중력이 좆망이라 돈받고 찍지 않는 이상 사라진 집중력은 돌아 오지 않지요 ㅎㅎ

 

그리고 2시간이면 

 

 

일반이면 30분 길면 40분

 

페이모델이면 10분?

 

이정도는 날리는 시간입니다. 이유는 옷갈아 입는 시간도 그렇지만

 

첨보는 사람 앞에서 포즈 잡는건 쉬운 일이 아니기때문에

 

모델도 작가도 워밍업이 필요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인 모델 TIP

 

촬영시간 30분전 촬영장 근처에 도착해서 야외촬영을 조금 해 봅니다.

 

잘나오는 각도나 표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같은 모델이어도 같은 장비여도 촬영자마다 다르게 촬영 되기 때문에 

 

워밍업이 필요할듯 합니다. 그래야 스튜디오대여비가 안 아깝다고 생각 합니다.

 

페이모델 TIP

저 같은 경우 옷은 3벌 준비 해오라고 말씀드립니다.

 

이유는 2시간 촬영이면 옷갈아 입는 시간과 촬영자 체력 감안하면 딱

 

3컨셉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여유 있게 촬영 하려면 2컨셉이 좋은 듯합니다.

 

페이모델과 일반인모델 차이점

어느것이 좋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페이모델이던 일반모델이던 작가와 싱크만 맞으면 좋은 컷은 많이 촬영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점은

 

정형화와 비정형화

 

페이모델마다 루틴한 퍼포먼스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 퍼포먼스가 첨에는 좋은데 찍다 보면 다 비슷하네 하는 것들이 생겨서

 

아쉽운데 문제는 이 변화도 생각해보면 작가의 역량같더군요

 

그런면에서 일반인 모델은 순수함은 있지만 정형화 된게 없어서

 

포즈나 느낌을 설명하다 촬영이 끝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것도 나름 재미있지만 돈받고 할때는 좀 ...

 

촬영 스케줄 조율

 

이걸 장단점이라 볼 수 있을까 하는데 전 그렇더군요

 

페이모델은 정말 자본주의로 이루워진 관계라 맞으면 오케 아님 빠이여서

 

조율이 편합니다.

 

일반인은 먼가 썸타는 것도 아니고 말이 너무 많아 져서 힘들더군요.

 

 

순수하게 사진 좋아해서 사진 찍는 사람 만나는게 참 어렵습니다.

 

어떤 분야든 한가지 시각으로 공부 하기 보단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같이 성정 할 수 있는 스터디동호회로 계속 유지 됬으면 좋겠습니다.